당진군은 국내에서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콜레라는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또는 해수 접촉시 균이 피부 상처를 통하여 감염되며 심한 설사, 복통, 고열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특히 ▲간장, 간질환자(간경화, 만성간염, 간암, 혈색소증)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이나 알콜중독자 ▲만성병환자(당뇨병, 폐결핵, 만성신부전, 만성골수염 등) ▲악성종양자,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자 등에게 잘 걸린다.
예방을 위해서는 생선을 날로 섭취하지 말고, 음식물 및 식수는 반드시 익히고 끓여서 먹도록 해야한다.
또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고, 해외를 여행하는 여행객은 건강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콜레라로 의심되는 환자가 있을 경우 군보건소( ☏ 350-3548)로 신속히 신고해 환자의 확산을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치환 기자> whan@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