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가격표시의무대상중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관내 중, 대형마트에 대한 공산품 가격을 매주 모니터링 하여 인터넷에 공개키로 함에 따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축협, 롯데마그넷, 그린필백화점, L마트, S서산마트, 서해안마트, OK마트 등 중, 대형마트 8개소를 대상으로 공산품 가격을 조사하여 업체간 가격 비교표를 서산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매주 월요일 공개할 계획이라는 것.
이를 위해 시는 매주 1회 읍면동 담당자들로 하여금 물가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유급모니터 4명과 담당공무원 2명으로 가격조사반을 편성하여 매주 대상업소에서 가격을 조사키로 했다.
한편 이번 서산시의 공산품 가격 인터넷 공개는 업체간 선의의 가격경쟁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인상 억제 요인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범영 기자> young@krnew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