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는 2002년 월드컵 문학경기장 입장권 구매자(내국인) 18,731명에게 대중교통 이용안내 홍보물을 28일 우편발송했다.
세계인의 축제이자 국가적인 대행사인 2002년 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하여 이번에 시에서는 `2002년 월드컵 문학경기장 입장권 구매자(내국인)들에게 경기장을 찾아오는 대중교통이용을 안내함으로써 문학경기장 주변의 승용차 진입을 억제하여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관람객의 편리한 대중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홍보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인천문학경기장 관람객은 3일 경기 총 15만명으로써 내국인 입장권 구매자는 18,731명이나 1인당 2∼4매를 구입함으로써 총 관람객수는 7만여명에 이른다.
이번에 발송한 교통안내 홍보물 내용은 지하철, 고속·시외·공항·시내버스 이용안내와 문학경기장 찾아오는 길, 임시주차장 안내, 셔틀버스 안내, 자동차 2부제, 경기장 반입금지물품, 경기장 조기입장 안내등을 게재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입장권 구매자들에게 수도권 전철과 연계된 인천지하철의 편리함과 전국주요도시와 당일로 연계되는 인천종합터미널이 문학경기장 옆에 위치해 있음을 홍보했다.
<이덕주 기자> zoo@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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