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선화동 청소년 문화마당 주변에 지상2층 3단의 주차시설 120여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구는 구 도심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편리한 주차여건 조성을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사업을 5월말에 공사를 착공, 10월중에 구민들에게 주차장을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그 동안 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5월 중구 선화동 136-1,136-2번지 의 한국은행 사택부지를 매입과 함께 시설물 철거공사를 추진하여 임시주차장을 조성, 구민들에게 41면 규모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왔다.
또한 금년3월까지는 주차시설 설치에 따른 주택가의 소음피해 사전방지, 도시미관을 고려한 건축분야 등 다각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실시설계 와 주변 주민들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차질 없는 공영주차장 추진에 만전을 기해왔다. 한편 이번 선화동 공영주차장 건설에는 시·구비 각 50%로 부지매입에 6억여원 주차타워 건설에 10억여원 총 16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성낙춘 기자> n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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