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보건소는 오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의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 건강의 증진을 위해 다음날인 10일 불소 도포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 구강 보건실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3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아에 불소를 발라주어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충치예방에 80% 정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무료 진료를 원하는 군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 보건소를 찾아가면 된다.
만 6세 3-6개월쯤에 아이의 입안을 보면 안쪽 끝에 지금껏 가지고 있는 이와는 색깔이 좀 다르고 큰 어금니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6세 구치라고 하는 제1대 구치이며 평생 사용해야 하는 영구치로서 향후 음식물을 씹거나 치아의 발육, 맹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아로 이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아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해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이라 제정했다.
<조준상 기자> sang@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