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적기영농 지원을 위해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실과와 읍면별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일 종합민원실과 정미면 직원 20여명이 정미면 산성리에서 과수 적과를 실시한 것을 비롯하여 지역경제과가 모내기 지원, 환경보호과가 꽈리고추 수확을 도왔다.
또 자치행정과는 합덕읍에서 모내기를 위한 모판 떼기를 지원하는 등 공무원들이 일손 돕기에 솔선을 보이고 있다.
아직 실시하지 않은 실과와 읍면에서는 6.13지방선거가 끝나는 대로 일손 돕기를 실시키로 계획하고 있으며 가을철 영농기에도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일손돕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영농기와 선거철이 겹쳐 농촌에서는 일손 구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실정”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농촌의 적기 영농을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범영 기자> you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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