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에서는 마을 어장내 갯녹음 현상으로 인한 해조류 자원의 감소 등으로 어장복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사업 사후관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설 완료 후 시설상태와 해조류 부착상태를 제주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의뢰해 조사 분석한 결과 인위적 해중림 조성과 백화현상 극복으로 패조류 자원의 서식환경이 호전되는 등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금년에는 15개소에 3억원을 확대 투자해 갯녹음 심화어장을 복원키로 했다.
북제주군은 갯녹음 어장의 복원사업과 병행해 자원관리형 어업의 시현과 미래지향형 바다목장화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패조류 투석사업 22ha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순식 기자>si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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