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월드컵을 맞아 우리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전주경기 당일인 6월 7일과 10일, 17일 3일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월드컵 지정 관광 숙박업소(12곳) 투숙객에 따라 운행대수를 정하고, 교통안내원 1명과 통역안내원 2명을 포함, 경기시작 2시간 전 셔틀버스 숙박업소별 순환 탑승으로 관람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안내는 이미 지난 5월 31일부터 직원이 숙소에 직접 방문, 경기 일정시간표를 배부하는 한편 자원봉사자 배치사항과 외국인 무료 셔틀버스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같은 기간 중 시내순환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이에 따라 1개노선 1일 3대 12회 순회 운행할 예정(현재 98개노선 1일 153대 왕복 1,072회)이다.
이번에 증차 운행되는 시내순환버스의 노선은 터미널을 출발하여 전북제일고앞, 송학사거리, 모현현대아파트, 상공회의소, 시립도서관, 동양호텔, 남부시장, 경찰서, 익산역을 거쳐 터미널에 도착한다.
<김영태 기자> kyt@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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