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를 대표하던 상징마크가 새롭게 변경되고, 캐릭터도 개발되었다.
구는 이번 상징마크 변경과 캐릭터 개발을 둔산 신청사 이전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따라 미래 지향적이고 친밀감 있는 구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구 상징마크는 기본 형태를 서구의 이니셜인 "S"자와 태극형태를 소재로 하여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서구를 상징하며, 아래원호는 서구의 지역·땅을, 군청색은 안정되고 중후한 서구의 이미지를 상징한다. 또 윗 부분 3개의 원호는 인간, 자연, 행정을 상징하며, 녹색은 즐겁고 행복한 서구의 미래와 자연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구 캐릭터는 부지런하고, 재빠르며, 귀여운 다람쥐를 소재로 형상화했으며, 캐릭터 이름은 다람이, 서람이, 다롱이, 희망이, 다정이 등 5개안중 구이미지에 가장 부합되는 이름을 이 달 말까지 구홈페이지 구민설문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상징마크와 캐릭터는 서구의 특색 있는 문화 창조의 수단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구 상징마크는 ▷구이미지개성화사업용역 공모(2월) ▷ 디자인 개발(3-4월) ▷구민의견수렴(4-5월) ▷의회의결승인(5. 25)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으며, 구 캐릭터는 확정된 디자인에 대한 이름을 지어 다음달 중순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낙춘 기자> s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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