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대전시에 소재를 둔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하기 위하여 6.30까지 유망중소기업 발굴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
선정된 업체에 대하여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시 5.0%의 이차보전 및 신용보증조합을 통한 신용보증 우선지원뿐 아니라 전시회, 박람회 등 참가우선권 부여, 산업 디자인 지도 등 통상·판로개척도 지원케 된다.
이와함께 시에서는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인증표시 부착제를 실시하여 자긍심을 부여하고 미지정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갖춘 주력향토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선정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서 대전에 공장등록을 필하고 공고일 현재(6.1) 공장을 가동중인 중소제조업체나 제조업 관련 서비스 업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유망중소기업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재무재표, 공장등록증 사본, 건축물관리대장 등을 제출하면 된다.
주요평가 기준은 기업정착도 재무상태, 성장가능성, 기술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 17개 항목의 평가기준표와 현장방문을 통하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02년도 유망중소기업 30개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자금, 기술, 무역, 경영 등 모든 분야에서 유망기업을 집중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9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유망중소기업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그동안 선정된 업체는 122개 업체로서 ′98년 31개업체, ′99년 30개업체, ′2000년 31개업체, ′2001년 30개업체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김성구 기자> ks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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