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양로·노인 요양 시설내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업무의 표준화·통합화로 종합관리체계 구현을 도모키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도내 무료시설 31개소, 실비시설 4개소 등 35개 양로· 노인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전산 프로그램 설치 운영으로 사무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산화는 경기도노인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해 양로·노인요양시설에서 전산업무에 능숙한 직원을 선발 전산화 추진팀을 구성 오는 7월까지 구축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노인복지시설 사무전산화로 영상화면을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노인시설 환경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모습을 도민에게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도는 한편 올해 우선 1단계로 시설사무 표준화 작업 및 시설내 네트워크 구축에 이어 내년도에 1단계 운영결과 평가 후 도, 시·군과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도 가정복지과 노완호 사무관은 이번 전산화 구축으로 인해 노인복지생활시설 업무의 표준화로 각종 데이터 분석 및 발전방향 설정을 용이하게 해 시설간 경쟁력 강화로 복지서비스의 효율적 증진으로 인해 각종 자료의 체계적 관리로 사무 능률의 극대화는 물론 도, 시·군 및 노인복지시설간 인터넷 온라인망 기반을 구축하는 효과가 기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택 기자> goo@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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