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및 세균성 이질등 수인성 전염병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6월 30일까지 생선회 및 냉면취급업소 에 대하여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평구 관내 생선회 취급업소 89개소와 냉면 취급업소 83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시 수족관 살균기 설치 및 적정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어패류, 수족관 수, 냉면육수, 칼, 도마, 행주 등 가검물을 채취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보균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사항목은 ▲살모넬라속 ▲비브리아속 ▲미생물권장규격 등을 검사하게 되며 검사결과 기준치보다 높은 업소와 위생점검 위반 업소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하절기를 맞아 수인성 전염병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히고 위생업소에서는 철저한 위생관리로 시민건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도 기자> par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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