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외국관광객의 언어소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 10일부터 6. 20일까지 24시간 언어서비스 통역센터를 운영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통역센터는 언어자원봉사 50명(영어11명, 일어15명, 기타언어 13명, 특정언어11명)을 배치하여 외국관광객이 월드컵기간동안에 묵게될 숙박업소나 음식점등에서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 통역을 해주는 시스템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폴란드어, 스페인어, 독일어, 불어등 7개 어권 통역
통역센터는 전화를 이용하여 외국인, 업주, 통역요원 3자통화방식으로 운영되고 전화번호는 (042)600-5501∼5508번이며, 숙박뿐만 아니라 월드컵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한 안내도 병행한다.
또한 관광안내소 6개소(월드컵경기장, 대전역, 서대전역, 고속터미널, 유성홍인호텔앞, 엑스포과학공원)에서는 대전을 찾아온 외국인에게 숙소 및 당일 숙박예약까지 안내하게 된다.
시에서는 구와 연계하여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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