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송악 감자의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송악농협 회의실에서 작목반장, 재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 유통 활성화를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충남대 김철호 교수를 초청 외부 컨설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통 요령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송악면은 감자재배에 적합한 토질과 기후를 가고 있어 당진군의 57%인 250㏊에서 5천800여톤의 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송악감자의 본격출하가 되면서 가격은 전년도 보다 10%정도 감소된 박스당 8천원에서 1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재배농가에서도 일손 부족 등을 이유로 선별을 하지 않고 출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송악농협에서는 감자선별 포장에 대한 재배농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는 등 송악감자의 제값 받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범영 기자> you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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