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에서는 여름 피서철 물놀이중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하천, 저수지 등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여름철 익사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특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로 신속한 구조·구급체계를 확립해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6월말까지 관내 봉서저수지 등 7개소를 중점 관리대상지로 관리 지정하는 한편 대상시설물에 대한 안전수칙, 위험경고판, 놀이기구 등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해 노후 및 훼손된 시설물에 대한 정비 및 설치 등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지별 관리책임자를 지정·운영 정기순찰 등 예찰활동 강화와 소방·경찰·군부대 등과 협조, 인명구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해병전우회, 인명구조대 등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청과 협조해 방학전 초·중·고생에 대한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과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킵시다」 및 「익수자 응급구조요령」등을 인터넷에 게시하는 등 물놀이 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범영 기자> young@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