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 전. 후 10일간의 주요범죄발생율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전북 지방경찰청이 월드컵 개막 전. 후의 범죄추세를 분석한 결과 개막후 10일동안 발생한 범죄수는 10,824건으로 개막전 같은 기간에 비해 현저히 감소, 최종별로 보면 살인이 66.7% 강. 절도는 각각21%와 34.4% 감소하여 전체범죄는 21% 감소율을 보여 월드컵 기간중 철저한 단속과 예방이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컵 관광을 빙자하여 입국한 외국인에 의한 범죄가 일부 발생하고 있어 외사. 형사 합동으로 편성된 외국인 범죄 수사전담반을 편성, 신속한 초동수사체제를 구축하여 강력한 검거활동을 전개중이며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지속적인 검문검색으로 범죄분위기를 사전제압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월드컵 행사 기간중 철저한 단속과 예방 결과로 앞으로의 좀더 안정된 모습의 ′범죄없는 사회′ 조장이 기대된다.
<김봉덕 기자> bo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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