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17일 부모의 카드 빛 등 채무를 변제할 목적으로 친딸을 남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여 윤락행위를 시킨 피의자를 검거했다.
업주인 피의자 ○○○(당 33세, 안산시)와 윤락녀의 모친인 ○○○(당 36세, 시흥시 정왕동 거주)는 올 6월 초순경부터 시흥시 정왕동 소재 ○○수면텔에 미성년자인 친딸(만 14세)를 고용하여 불상의 남자들을 상대로 하루 5회 이상 윤락을 시켜온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원조교제 등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이 업소에서 청소년을 고용하여 윤락행위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여성청소년계 강성준 경 장 등 2명이 급습하여 검거하였으며 "세상이 아무리 타락했어도 부모의 빛을 변제하기 위해 자신의 친딸을 이용하여 윤락행위를 하게 한 것은 무어라 할말이 없다”며 우리사회에 이와 같은 범죄 행위는 두 번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며 할말을 일축했다.
<장덕경 기자>d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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