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에서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판매액의 100% 상향 지급하고 있어 아파트단지와 부녀회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홍성읍 현대아파트외 7개 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쓰레기분리배출에 따른 재활용품 수집판매로 ′9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3,542만원의 재활용품 수집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쓰레기 발생량 감소 및 자원재활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홍성군에서는 지난해 3월 홍성군폐기물관리조례를 개정하고 생활쓰레기 감량 및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품을 수집·판매한 단체나 개인에 대해 종전에 판매금액의 50% 지급하던 수집장려금을 100% 상향 지급하고 있다.
한편 재활용품(종이류, 캔류, 고철류, 플라스틱류) 수집장려금을 지급 받고자 하는 자는 관할 읍·면장에게 수집등록을 신청하고 재활용품 단체나 개인별로 지정된 재활용품을 수집해 한국자원재생공사에 판매하면 읍·면장은 한국자원재생공사에서 판매량과 판매액을 통보받아 수집실적에 따라 등록단체나 개인 예금계좌에 판매금액의 100%까지 입금 조치한다.
<이범영 기자> you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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