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성 지식으로 인공임신중절을 피하여 인간생명(태아포함)의 존엄성을 존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원인과 인식부족으로 인하여 손쉽게 결정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입는 일이 적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망에 이르는 경우까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임신 4주내에 소량의 감기약이나 항생제 복용과 1∼2회의 간단한 X-선 촬영은 태아에게 별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인공임신중절에 보다 신중을 기하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 감별수단인 양수검사나 초음파검사는 임신중기나 후기에 가서야 결과를 알게되며 그 시기의 인공임신중절은 임부의 건강을 크게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적 손상도 입게 된다며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관을 바르게 세워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자신에게 알맞은 피임방법을 알고 철저히 실천함으로써 원하지 않은 임신을 방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성 인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시민모두가 지혜를 발휘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낙춘 기자> n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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