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농어촌지역의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정비 및 노후·불량주택 개량을 대대적으로 추진 상대적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을 현대적 생활환경으로 정비키로 했다.
농어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주택개량 860동 172억원 △마을정비 4개시군 8개소 23억8천7백만원 △정주권 개발 15개 시군 36개면 361억1천2백만원 △문화마을 조성 4개시군 4개지구 52억5천2백만원 등 총 6백9억 5천1백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주권 개발은 화성, 안성시 각 4개면, 평택, 이천, 양평군, 포천군 각 3개면, 김포, 여주군, 남양주, 파주, 양주군, 연천군 각 2개면, 용인, 가평 각 1개면 등이다.
또한 문화마을은 이천, 김포, 양평군, 남양주시 등 4곳이며, 마을정비는 양평군 4곳, 화성 2곳, 용인·파주시 각 1개소이다.
주택개량은 평택 75, 화성 87, 안성 92, 파주 73, 양평 90, 포천 75, 여주 73, 양주 38, 가평 40, 김포 42, 연천 29, 남양주 14, 용인 23, 광주시 28 등 860동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한편 도는 농촌 정주권 개발과 문화마을 조성관련 사업기간을 3∼4년으로 해 면(面)당 양여금, 도비, 시군비 등 30억원과 20∼30억원을 각각 지원해 준다고 했다.
또한 마을기반시설과 마을 하수도에 대해서도 마을당 6천5백만원과 2∼3억원을 지원해하며, 농어촌 주택개량은 2년으로 해 동당 2천만원의 사업비를 연리 5.5%로 해 5년거치 15년 상환으로 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차동일 기자> ill@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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