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평소 안전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영세가구에 대하여 전·가스시설 등을 점검하고 정비키로 했다.
군은 영세가구 2천187가구의 전기시설에 대하여 불량 여부를 조사한 결과 56가구에 불안전 요인이 있다고 보고 이 시설에 대한 교체를 실시한다는 것.
군은 이에 따라 1천100여만원을 들여 노후되었거나 불량한 누전 과부하 차단기 교체, 노후 전선 및 비정격선 교체, 누전개소 개수 및 정비를 실시한다.
한편 군은 지난 98년 305가구에 대한 정비를 시작으로 99년 113가구, 2000년 76가구, 2001년 50가구 등 총 544가구에 대한 무료 점검을 실시하여 재난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윤치환 기자> w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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