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는 지역의 발전하는 모습과 구 행정의 성과와 허실, 비전을 제시한 2001년도 구정백서를 발간했다.
이 구정백서는 지난 ′99년도에 이어 2년만에 발간하는 것으로 가로 19㎝×세로 26㎝ 크기에 487쪽 분량이다.
구정백서는 주요 구정활동, 기본통계, 구정전반에 걸친 업무 추진성과 및 현황 그리고 2010년 동구명성 완전회복을 목표로 하는 향후 구정 추진방향 등을 보고서 형식으로 제작됐다.
특히, 구정의 전반적인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구민의 의혹을 불식시키는 동시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구정백서의 특징은 주요 사업에 관한 사진과 도표 등을 활용하여 시각적인 면을 고려한 가운데 ▲구정여건 및 구정성과(계획) ▲기획·홍보, 일반·재무·복지 등의 부문별행정 ▲의회 현황 및 운영 ▲주요일지 등 구정을 집대성하고 있다.
동구는 구정백서 300여권을 기관·단체 및 도서관등에 배부하여 시민들이 동구를 폭넓게 이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임영호(林榮鎬) 구청장은 발간사에서 "민선2기 출범이후 구정의 목표를 「구민과 함께 희망의 동구건설」로 정하고 주민중심의 실질·효율행정을 원칙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김성구 기자>ks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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