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오는 8월말까지 풍수해 등 각종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용 소방력을 동원하여 수난사고 구조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금년 여름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인적·물적 피해가 우려될 뿐만 아니라, 여름철 주요 피서지의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수난구조등 하절기 재난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소방본부에서는 우선, 4개대 44명의 구조대원과 소방차·동력펌프등 17종 233종의 동원장비로 수방출동대를 편성하는 대비하고 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재난·재해 발생시 재난긴급구조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 ▲긴급구조기관 및 유관단체의 인력과 장비등 동원체제를 정비 ▲ 계곡야영지, 하천, 유원지 등에 대한 관리카드 작성관리 안내판·경고판 정비, ▲수난사고 다발지역 및 사고예상지역에 대한 순찰 및 중점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시에서는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신타진동 노산유원지 맞은편에 구조대원을 1일 4명을 고정배치하고 주요 취약지 6개소( 흑석동, 침산동, 세천 저수지, 방동 제수지, 갑천변(양안)) 1일 2회 순찰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시에서는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한 구조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시민들 모두가 풍수해에 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금년 한해동안 아무런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정 기자> khj@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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