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공공근로 특색사업으로 송산면 가곡리 석문방조제 입구에 해변 공원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이 조성한 해변 공원은 송산면 가곡리 석문방조제 입구 도로변에 공공근로인력과 사업비 1억9천만원을 투입하여 지난해부터 조성한 것으로 1만5천여㎡ 규모의 휴식공간에는 파고라 3동, 벤치 20개소를 비롯하여 야외탁자를 설치하였으며 주변에는 소나무, 연산홍 등 20여종의 조경수를 식재하고 매발톱, 옥잠화, 원추리, 디비초, 앵초, 수선화 등 사라져 가는 야생화 등을 심었으며 중앙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했다.
이로써 석문방조제와 함께 새로운 쉼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석문방조제는 방조제의 길이가 10.6km로 단일 방조제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곳으로 인근의 성구미포구와 장고항 포구, 왜목마을과 함께 당진의 해안을 이어주는 관광 도로로 시원한 제방 질주와 낚시질 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김종관 기자> g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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