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총경 윤혁수)는 2002년 하계피서철을 맞이하여 도서 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의 해상교통 편익도모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24일간 "여객선 특별수송 안전대책" 근무체제에 들어간다
금년 여객선을 이용한 피서객은 작년대비 27%증가한 143,000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천↔장고항, 대천↔영목, 대천↔외연도, 오천↔초전, 안흥신항↔가의도, 구도↔고파도 등 6개항로에 여객선 7척을 투입하고 평상시보다 366회를 증회하여 총 1,134회를 운항하여 원활하게 운송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18일까지 6개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8척(예비선 포함)에 대하여 여객선항로의 안전여부, 선착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여객선 선장등 해상종사자들에 대하여 사전 안전교육을 시킬 예정이며 오는 19일부터 02.8. 11일까지 24일간은 태안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에 "특별수송안전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여 본격적인 안전관리 대책에 들어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여객수송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여객선 터미널과 여객선내의 환경정비, 편의시설 확충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쾌적하고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하계피서철이 되도록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예정이다.
<김종관 기자> g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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