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농경지의 토양환경 보전과 함께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확대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여름퇴비 생산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군은 올 생산 목표를 18만7천300톤으로 정하고 퇴비 증산을 위한 공동풀베기를 실시키로 하였으며, 마을별로 마을주변의 용배수로는 물론 논두렁, 밭두렁, 산야초 등을 집중적으로 베어 퇴비 증산에 활용키로 했다.
이와함께 1읍면 1시범마을을 선정하여 퇴비 생산 및 제조시범 행사를 펼치는 한편 연시회 등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석문면 삼봉1리가 퇴비 증산을 통하여 충청남도 준우수마을로 입상되기도 했다.
<김종관 기자> g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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