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보건소는 가을철 추수기를 전후하여 열성 전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0월 30일까지 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유행성 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로 배출된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떠돌아다니다 사람의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하여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감염되면 급성신부전으로 진행하여 사망할 수도 있으며 치사율은 5∼7%에 이른다.
나타나는 시기는 주로 가을철이며 농촌의 여건상 수확기에 접어들면 들녁에서의 작업이 많아지는 시기로 주로 야외 작업자나 낚시꾼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이에따라 군보건소는 농작업 등 주로 야외생활을 많이 하는 주민 2천500여명을 대상을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이정환 기자> ijw@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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