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장마철 집중호우 및 지속적인 강우시 수도권 매립지 및 청라 소각장의 쓰레기 반입중지 조치에 따라 장마철 쓰레기 처리대책을 마련, 주민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장마기간 중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를 위해 적환장(업체·임시) 4,838평을 확보해 구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7일간 임시 적치해 보관하기로 했다.
장마철 쓰레기 처리 대책은 ▶1일 강우량 25㎜이상 또는 ▶시간당 5㎜이상 집중 호우가 내리면 수도권 매립지로 쓰레기 반입이 금지시키고 있어 임시 적환장 마련에 대책이 시급한 형편이다.
한편 구는 본격적인 수해가 발생하기 전 적치장소를 확보하였으며, ▲1차로 적치된 쓰레기 전량을 매립지에 반입을 완료해 최대한의 청소업체(부원산업 163톤, 부일환경 7톤, 북구환경 30톤, 부평환경 19톤, 평화환경 45톤, 한국그린환경 101톤등)의 적환장 공간을 마련하여 최대 6일간 보관되며, ▲2차로 구산동에 위치한 임시 적환장을 활용해 생활쓰레기를 적치하게 된다.
또한 구는 수해쓰레기 처리를 위해 상황실을 운영해 매립지 반입을 위해 재해대책본부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수해지역에 대해 일제 대청소 및 방역을 실시해 각종 전염병예방활동에도 나선 예정이다.
<박상도 기자> par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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