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林榮鎬)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튼튼이 비만교실을 운영한다.
동구보건소에서 운영될 「튼튼이 비만아」교실은 2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씩 다이어트에 관한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번 비만아 교실 운영 목적은 인스턴트 식품 과다 섭취 등 식습관 변화와 운동부족 등에 따른 비만아동 급증 추세에 맞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의 생활화를 심어주기 위해서다.
주요교육 내용은 체지방 및 기초체력 측정, 5군식품 등 하루 필요한 열량 알기, 나에게 맞는 운동, 생활 및 식습관 교정 등이 이뤄진다.
<김성구 기자> ks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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