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에서 민선3기 군정 출범과 함께 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버스가 안 다니는 오지마을 버스운행사업이 7월 25일 홍동면 종현마을 첫차를 시작으로 1단계 8개 마을이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군은 우선 1단계로 버스운행 여건이 충분한 8개마을을 대상으로 7월 25일 홍동면 월현리 종현·개월마을을 시작으로 첫차가 운행을 개시하며, 7월 26일 구항면 신곡리 척괴마을, 7월 29일 홍북면 대인리 매산, 7월 31일 갈산면 부기리 진죽, 8월 1일 결성면 용호리 두지동·평산, 8월 6일 은하면 화봉리 야동마을 등 일정에 따라 각각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또한 2단계는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버스가 다니지 못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버스노선의 도로여건 등에 대하여 철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도로포장 등 운행기반을 조성하여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버스가 안 다니는 마을 버스운행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교통불편을 겪어왔던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농어촌 복지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관 기자> g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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