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어컨 사용을 자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에어컨은 선풍기 30대에 해당하는 전기가 소모된다고 밝히고 합리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주택용 전기 요금제도는 서민생활을 보호하는 한편 에너지 과소비를 줄이기 위해 누진제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약풍에서 강풍으로, 약냉에서 강냉으로 올릴때에는 1분정도의 시차를 두고 올리거나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면서 전기 소비를 60% 가량 줄일 수 있다.
또 에어컨을 실외온도보다 5℃만 낮도록 사용하면 여름감기나 두통 등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다.
전기요금 절약 방법으로는 누진제 적용에 따라 300kwh를 기준으로 요금이 크게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300kwh가 넘지 않도록 사용하는 지혜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