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여름철 행락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돌발사태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주요 하천변 등 자연발생 유원지에서 민방위 인명구조장비 무료 대여소를 운영한다.
군은 오는 8월 말까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행락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봉동천과 고산천, 구이저수지, 동상 신월천 4개소에 구명환, 구명의, 구명보트, 들것, 응급처치장비세트 등 3종 40여점의 인명구조장비를 비치하고 무료로 대여해 준다고 밝혔다.
특히 고산천(오성교)에서는 고산 여름파출소와 합동으로 운영함으로써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태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의용소방대, 경찰서, 자율방범대, 마을 이장 등 유관 기관단체의 지원을 받아 관리 운영자를 지정, 돌발사태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인명 구조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군은 행락객들이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인명구조장비 무료 대여소를 표시하는 플래카드를 게첨해 쉽게 찾아 쓸 수 있도록 했으며, 안내방송 등을 통해 행락객들에게 수시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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