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몽산포 해수욕장 여름파출소 순경 이동희는 2002. 7. 28. 10:30경 태안군 남면 신장리 소재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어린이가 물에 빠져 계속 수심이 깊은 바다쪽으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수상 안전요원과 함께 긴급 출동하여 극적으로 구조한 것이다.
상기 경찰관은 서산경찰서 몽산포여름파출소로 파견근무 중 익명의 신고자로부터 어린이가 물에 빠져 있는데 계속해서 바다쪽으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즉시 수상 안전요원 이운수(당 48세)와 보트 및 구명조끼 등을 준비하여 함께 발생장소로 긴급 출동한 바 몽산포해수욕장과 청포대해수욕장의 경계 지점에서 어린이가 주부를 탄채 빠른 물살과 더불어 떠내려가는 것을 발견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후 바다로 뛰어들어 주부와 함께 떠내려가던 어린이를 붙잡았으나 물살이 너무 같이 떠내려가던 중 수상안전요원 이운수가 밧줄을 던져 이를 붙잡고 떠내려가던 김세정(당7세, 여)를 극적으로 구조하여 부모인 서형순에게 인계해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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