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榮鎬 동구청장은 24일 오전10시 동구의회 제97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3기 구정방향 및 주요시책을 제시했다.
임구청장은 시정연설에서 "도심 재정비, 남부권 신도시 개발 등 도시구조 현대화와 역세권 개발 가시화를 통해 대전의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해『희망찬 대전천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을 배경으로 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판암·남대전 IC지역에 대해서는 "대규모 물류유통단지 유치 등 효율적인 이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래시장 상권회복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마스터 플랜을 조속히 마련하고 고객지원센터, 육성기금 조성, 카드결재 도입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저소득층에 대한 고용촉진 훈련, 자활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생산적 복지 정착과 노인복지 향상, 여성의 사회참여 증진 등 맞춤식 복지서비스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중심의 열린행정 실현을 위한 동구포럼 활성화 등 주민참여 확대와 행정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전자구정을 강조했으며"의회와 집행부는 동구발전을 위한 동반자 관계"라며 의회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성구 기자> ks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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