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행정자치부의 2002년 공공근로사업 종합지침에 의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 대한 취업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매 사업단계 참여기간중 1회씩 노동사무소 고용안정센터를 방문해 취업알선, 직업훈련 알선 등 취업상담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히고, 8월5일부터 8월16일까지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취업상담을 마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구직등록을 한 자로서 정당한 사유없이 취업관련 상담을 받지 않은 자는 다음 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군은 전주노동사무소와의 더욱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갖고 가급적 공공근로사업자가 원하는 시간에 취업상담이 이뤄지도록 알선하고, 1회 2시간 이내의 취업상담 시간과 고용안정센터 왕래에 소요되는 시간은 근무시간으로 간주해 공공근로 참여자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4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02년 제1단계 지방자치단체 공공근로사업 우수기관 선정 포상금 약2억원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추진에 추가로 투입해 청년실업을 적극 구제하고 있으며, 다음 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신청에도 3단계 사업참여 기간동안 고용안정센터를 통한 취업상담을 필한 자만을 접수할 예정이다.
<김종남 기자> kj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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