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모 TV방송의 독서 캠페인 프로그램의 인기에 편승해 그 어느때 보다 높게 달아오른 군민들의 독서열기를 이어온 완주군 도서관이 이용자 편의도모를 위한 대대적인 도서관 개·보수공사로 마치고 8월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개관 6주년을 맞고 있는 완주군 도서관은 지난 한달여간 임시휴관하고 화장실의 전면 개·보수와 바닥 타일의 교체, 이중창의 설치로 더욱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한편 도서관 운영 재개와 함께 8월 중순까지는 이동도서관의 운영을 임시중단하고 이동도서관에서 대출하는 도서를 신간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번에 교체되는 도서는 인기 베스트셀러와 신간 등 700여권이다.
총 4만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완주군 도서관은 이번 개·보수공사의 완공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로 도서관을 통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성열 기자> ns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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