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해안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위하여 시비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8.1일부터 한강 수계범위에 포함되는 5개면의 해안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군에 따르면 해안쓰레기 수거,처리는 수도권에서 한강을 통하여 인천 연안으로 유입되는 막대한 양의 쓰레기를 즉시 처리하므로서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해양환경 보전으로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함에 목적이 있다.
이것은 인천광역시에서 오염 원인자인 서울특별시, 경기도에 쓰레기 처리비용을 공동부담키로 합의한 수도권 행정협의회의 합의사항으로서 이번 사업은 한강수계에 포함되는 북도, 연평, 덕적, 자월, 영흥 등 5개면에 3천만원∼5천만원씩 총 2억원이 배정되어 11월까지 사업을 벌이게 된다.
군은 해수욕장 등 피서객이 집중되는 장소에 작업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한편, 도서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는 클린업 타임제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민동운 기자> mi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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