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鄭武男)은 오는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본청을 비롯하여 수원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농업과학기술원 등 소속기관 전직원이「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보건 향상과 환자의 생명보호에 필요한 혈액을 우리 국민의 헌혈로 자급코자 진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일부 혈액을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며, 특히 매년 동·하절기는 학생들의 방학으로 인하여 혈액수급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시기임을 직시하고 이같이 헌혈운동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혈액원 주도하에 직원 개개인별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사전에 이메일, 구내방송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참여율을 최대한 높일 방침이다.
한편 헌혈에 참여하고자 하는 직원들이 손쉽게 헌혈할 수 있도록 첫날인 12일은 본청, 농과원, 생공원, 농기계에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대의 헌혈버스를 이용이 편한 장소에 분산배치하고 다음날인 13일은 원시, 작시, 축산연에 2대의 헌혈버스를 분산배치함으로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편리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무남 청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참여율도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구 기자> ks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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