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도지사는 그린벨트내 학교용지 확보를 위해 부지사와 관계 간부들이 인사서류를 가지고 뛰듯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일은 도가 직접 나서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확실히 매듭짓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지사는 20일 오전 간부들과 ′티타임′을 갖고 판교개발사업 등 중요 도정현안을 총괄하는 기구의 설치도 검토해 줄 것을 아울러 지시했다.
손 지사는 취임초부터 간부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이며 책임감 있는 행정을 강조해 왔으며, 최근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 기획관리실장, 경제투자관리실장, 자치행정국장, 공보관이 참석하는 ′티타임′을 수시로 갖고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도정에 대한 의견을 짧은 시간에 교환하고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단시간 고효율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손지사가 주관하는 ′티타임′은 도와 시군의 여론, 언론보도, 중앙부처에서 추진중인 사업 등 다양한 정보가 교류되고 있으며 논의된 결과는 즉시 해당부서에 전파됨으로써 신속한 대응과 함께 효율적인 도정을 추진하는 촉매가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진영 기자> ij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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