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스포츠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3회 화랑기 전국 양궁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양궁협회에서 주최하고 홍성군, 홍성군체육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8월 20일 오후 4시 초청인사, 임원·선수, 일반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는다.
시·도별 4팀씩 총 60개팀 240여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남·여, 고등부 남·여 경기로 나눠 진행되며, 20일에는 개회식과 공식연습 및 대표자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는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남,여 고등부 90M, 70M 경기와 오후 3시부터 70M, 60M 경기를 갖는다.
한편 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영현수막을 게시하고 선수대기석 등 경기장 진행 시설물 설치와 급수·의료봉사소를 설치하는 한편 7일간 홍성에 머물게 될 각 시·도 선수단을 위해 요식·숙박업소에 대해 업소청결 및 종사자 친절, 위생교육을 실시하는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철근 기자> pak@krnew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