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와 지식산업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에 적응하고 혜택을 받는데 농업인이라고 뒤질 수 없을 것이다.
최근 선도 농가 중심으로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 판매와 각종 영농기술, 가격동향 등을 영농에 활용, 큰 소득을 올리면서 많은 농업인들이 컴퓨터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순)는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1회성 교육이 아니라 1기당 18시간 이상씩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실기위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후에도 메일을 주고 받으며 정보교환 및 농업경영컨설팅을 지도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유병선(성연면 예덕리)는 "컴퓨터란 말만 들어도 두렵고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았는데 이젠 농사정보도 인터넷을 통해 활용할 줄 알게 됐고, 자식들과도 메일도 주고받을 수 있게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한편 농업정보화 교육은 기당 20명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매주 월~수) 21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범영 기자> ib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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