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담당자의 사명감 고취와 폐기물 적정처리의 생활화로 환경보전에 기여하기 위한 2002년도 폐기물처리담당자 법정교육이 실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환경보전협회 광주·전남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8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여수대학교 인문사회대 합동 강의실에서 관내 폐기물처리담당자 741명을 대상으로 폐기물 관련법령 해설 및 폐기물관리 처리요령 등에 대해 수료교육를 실시하게 되는데, 첫날은 감염성폐기물처리담당자, 둘째날은 지정폐기물처리담당자, 마지막날은 지정·일반폐기물처리담당자 등 업종별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폐기물관리법 제40조 규정에 의한 법정교육으로 매년 광주에서 실시하였으나 여수지역의 교육대상자를 위해이번에는 여수지역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교육 대상자는 전원 교육을 받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 불참자에 대해서는 추후 광주에서 보충교육이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성열 기자> nsy@krnew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