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형사과에서는 지난 8. 27. 여자친구가 친구들에게 맞았다는 이유로 보복성 폭력을 행사한 윤모(16세) 군 외 2명을 검거하여 폭력행위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부천시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로서 평소 알고 지내는 여자친구 강모(16세) 양이 친구들로부터 맞았다는 예기를 듣고 보복을 하기 위하여 마음먹고 2002. 7. 21 시흥시 신천동 삼미시장 내 놀이터 벤치에서 피의자 윤모(16세) 군 외 2명이 피해자 김모 학생을 둘러싸고 주먹과 발로 얼굴을 수회 폭행하고, 피해자가 잘못했다며 사정하자 주위에 있던 빈 플라스틱 박스를 던지며 "죽여서 땅에 묻어 버릴 거다"라며 위협 후 폭행을 가해 이에따라 시흥경찰서에서는 이들을 폭력행위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시흥<장덕경 기자> d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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