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도로명 및 건물번호 위주로 부여하는 선진국형 주소체계로 전면 개정하는 새주소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책자와 안내지도 10,000부를 발간했다.
새주소사업은 지난 98년 8월부터 2002년 2월까지 4개년간 총사업비 4십6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도로방식에 의한 주소체계로 새주소를 부여한 것으로 길 이름과 건물번호만 알면 쉽게 주소를 찾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시 전지역 3,571노선에 도로명 제정, 도로명판 7,580개소, 111,139동에 대한 건물번호판을 부착 완료했으며, 주민등록법과 호적법 등 주소관련 법령정비가 완료되면 새주소제도를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새주소의 생활지리 정보는 홈페이지(http://map.metro.daejeon.kr)에 접속하면 지도정보와 함께 생활지리정보 9개종목 98개 분야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며 서비스내용을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에서는 새주소의 지리정보를 ITS, 전자상거래, 택배 등 신종산업의 활성화와 도시방재시스템 개발 등에 연계 활용하고
안내시스템을 이용한 기관, 업소홍보 등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자료 등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진동우 기자> jdw@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