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혁수) 대천파출소 욕장출장소는 02. 8. 23. 15:00경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파크장앞 50미터 해상에서 수영 미숙으로 떠밀려가는 것을 상경 이윤종등 2명이 구명동의 착용코 뛰어들어 구조하였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일행 5명중 조승민(21세, 부산 금정구 화동동거주)이 수영중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자 친구인 황영석(21세 경남 함안거주)과 송정호가 뛰어들어 구조하려 했으나 구하지 못하고 송정호는 자력으로 빠져나왔으나 황영석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는 것을 욕장출장소 이윤종이 순찰중 목격하고 구명동의를 착용코 뛰어들어 황영석을 구조 인공호흡 실시 후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했으나 조승민은 사망하였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수온이 낮아 한낮을 제외하고 물놀이를 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물속에 들어가는 것을 자제해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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