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대를 비롯 강원도 철원까지 티켓 영업이 음성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것이 불법인 것을 알면서도 어른들의 잘못된 인식 때문에 엉뚱한 곳에서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행법률에도 위반되는 행위를 몇몇 업주들의 그릇된 생각에 나이 어린 청소년들이 돈에 현혹되어 어느것이 잘못인지도 모른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한창 예민한 나이인 갓 스물을 넘긴 소녀들을 미성년자가 아니라는 점을 이용해 업자들은 영업을 하고 있으며 어린 소녀들도 여기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취업을 목적으로 주민등록증을 타인 것으로 위조, 나이를 성년으로 만들고 업주는 이를 알면서도 가짜 신분증을 진짜로 둔갑시켜 버젓이 티켓 영업을 강요하고 있다.
계속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티켓 영업, 원천적으로 근절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이는 사회적인 모순과 어른들의 안일한 생각 때문에 오히려 묵과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물론 단속만이 해결책도 아니다.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며 그들을 흡수할 수 있는 사회적 제도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남의 일이 아닌 내 일로 생각하고 보다 더 적극적인 청소년들의 선도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영업을 자행하는 업주들은 강력하게 단속하여 법에 준한 처벌을 필히 해야 할 것이다.
<김 윤 석 기자> ky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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