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민속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산물 등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사과, 배, 포도, 배추, 무, 양파,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추석 성수품을 대상으로 추석대비 농산물 수급안정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특히 금년 추석은 태풍 루사와 집중호우에 따른 주산단지 농작물의 작황 부진으로 농산물의 수급불균형과 가격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 성수품에 대하여 도매시장의 거래물량을 평시 대비 20%이상 확대 공급하고 동기간 중 구월·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휴업일(8일, 15일, 20일)을 정상 개장하며 개장(영업)시간도 현행 02:00∼15:00에서 02:00∼17:00로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아울러, 시에서는 농산물 원산지표시위반행위 근절 등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하여 추석대비 농산물 불법유통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덕주 기자> idz@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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