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태풍 `루사`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수해지역에 식용수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9월 4일 오전 10시 1.8리터 생수 4,400박스(52,800개)를 실은 5톤트럭 12대가 시청광장에서 출발 강릉시청, 삼척시청, 정선군청을 향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군·구 부단체장회의시 수해지역에 식용수를 긴급 지원키로 결정하고 시 및 군·구별로 트럭 1대씩을 내어 강릉 5대, 삼척 3대, 정선 3대트럭분(트럭당 400박스)의 생수를 전달하게 됐다.
이번 식용수 전달은 부평구·연수구·남동구 부구청장이 각각 강릉·삼척·정선까지 인솔을 책임맡아 진행됐다.
<민동운 기자> min@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