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홍성각)는 3일 익산시를 방문, 지난 8월 30일 전남순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린 초청공연의 수익금 기본경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1백 만원을 불우한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채규정 익산시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2001년 12월 익산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익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5월 7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감성 음악회′란 타이틀로 시민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바 있다.
특히 지난 5월 30일 어양근린공원에서 열린 ′지방선거(6.13선거)공명선거 다짐 익산시민 대축제′에서는 축하공연을 요총받아 시민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달 8월 29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익산시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오는 9월 5일 영등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주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홍성각 단장은 "지난 8월 30일 전남 순천에서의 초청으로 성공적인 연주회를 열어 익산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욱더 익산시민의 눈과 귀를 항상 맑고 바른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익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더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남 기자> kj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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