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경찰서(서장:임무성)와 자율방범대(대장:신종수)는 제15호 태풍 ′루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정선군 수재민을 돕기 위한 위로품과 수재의연금 그리고 수해지역 복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철원서는 모든 경찰관서들이 그렇듯이 추석을 앞두고 부족한 경찰인력으로 강력범죄 방지와 지역 민생치안을 위해 눈코 뜰새 없이 바쁜 현실에 경찰관들이 직접 동참을 못하지만 지역 방범대원들을 유도, 96년 99년 큰비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철원의 수해복구에 많은 역할을 해준 정선군 수재민들을 돕기위해 모금한 240만원을 전달하였고, 특히 서면ㆍ김화읍자율방범대원 50여명은 9월8일 정선군으로 출발하여 피해복구 활동에 들어갔으며, 철원서장(임무성)은 경찰임무와 수해복구활동을 병행하는 정선 경찰서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철원오대쌀 25포대(10kg)을 정선경찰서에 전달하였다.
철원 최문한기자(asia5566@hanmail.net)